제2회 수원시 e스포츠 협회장배 대회 개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e스포츠협회가 19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제2회 수원시e스포츠협회장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수원시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삼일공고가 후원한 것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승은 '짬뽕타임'(산남중) 팀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같은 학교의 '꽁치가처넌' 팀이 차지했다. 3위는 '요무무'(정천중), 4위는 'SJM'(수원제일중)팀이 각각 올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기원 수원시e스포츠협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시 e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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