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경기도 안성시 전통시장 벤치마킹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군의회와 타 지역 우수정책 현장에 대한 합동시찰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박정현 군수와 부서장,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50여명은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의 효율적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각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안성시를 찾았다.
음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찾은 방문단은 사업 준비과정과 운영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액비 처리방안, 바이오가스의 전기에너지 전환 후 공동자원화 과정도 직접 살폈다.
이와 관련 부여군은 471억원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사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부여엔 6개 전통시장이 운영 중이다.
박정현 군수는 "타 지역의 우수정책을 접목해 친환경 활력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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