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의류학 전공 유학생 2명 우수 논문상 수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시니어휴먼에콜로지협동과정 의류학 전공 대학원 유학생 2명이 최근 복식문화학회(The Costume Culture Association) 주관 2024 국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패션문화(Fashion Culture Using AI & Metavers)’를 주제로 열렸다.

국립창원대 시니어휴먼에콜로지협동과정 의류학 전공 가디스 나디아(석사 졸업)는 인도네시아 및 이슬람 문화권의 패션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모디스트 액티브웨어의 구매 행동과 그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논문지도 류은정 교수)을 수상했다.

또 석사과정 다오티린은 베트남에서 형성되고 있는 한국 패션문화를 문화 자본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논문지도 김세진 교수)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복식문화학회는 1993년 설립돼 의류학 분야에 있어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학술단체로 KCI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단장 김미정)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류학, 식품영양학, 건축학(Smart Fashion, Healthy Foods, Eco-Friendly Houses)의 다학제 학문적 연구·교육으로, 시니어 웰라이프 및 스마트 라이프와 연계한 고령사회 문제 해결, 미래 신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