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 22일 마감…수수료까지 30억원 넘을 듯
[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오타니 쇼헤이 미 프로야구 선수의 50 홈런볼 온라인 경매 마감이 4일 남은 18일(현지시각) 경매가가 180만 달러(약 24억6510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 볼은 처음 먼저 볼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현재 볼을 소유한 사람 사이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소송 당사자들 모두 홈런볼의 온라인 경매 진행에 동의한 상태다.
오타니는 지난달 19일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50 홈런과 50 도루를 한 시즌에 동시 달성했다.
이 공을 180만 달러에 낙찰받는 사람은 실제로는 수수료까지 220만 달러(약 30억1290만 원)을 내야한다. 경매는 오는 22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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