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4병상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4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34병상을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케어한다.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고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황금순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울진 지역민들이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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