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3일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대학 교수들의 무용작품 발표와 미래 부산 춤을 이끌어 갈 청년 작가들의 창작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제33회 부산 대학무용 커뮤니티 예술축제'가 오는 11월2~3일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무용 공연에 앞서 30일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산대·신라대·부산여대 등 부산지역 청년 무용가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이 축제는 춤의 아카데미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대학들이 함께 공동 과제를 모색하는 젊음의 춤 축제로서 부산대학무용연합회(운영위원장 박상용·부산대 무용학과 교수)와 금정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해 지역 무용의 활성화와 대학무용의 미래를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스페셜리스트 작품과 영아티스트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부산 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월2일과 3일 오후 6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스페셜리스트 공연에 부산대 무용학과 박상용 교수가 안무한 한국무용 작품 '달. 건너다'와 부산여대 아동스포츠재활무용과 박수화 교수가 안무한 스트릿댄스 작품 'Hide'가 소개되며, 부산대·신라대·부산여대 학생들이 안무한 현대무용·스트릿댄스·한국무용·실용무용 12개 영아티스트 공연 등 총 14개의 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앞서 30일 열리는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신라대 미래융합학과 이태상 교수가 멘토 겸 강연자로 나서 청년 무용가들이 춤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부산대학무용연합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해 30년 이상 꾸준히 춤 축제를 이어 오며 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의 춤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산대학무용연합회 박상용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스페셜리스트로서 대학 교수들이 안무한 수준 높은 창작 작품들이 부산 무용계를 견인하고, 영아티스트 청년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실험 무대를 통해 대학무용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청년 안무가들을 배출하기 위한 인큐베이터이자 청년 작가들의 창작 산실로서 실험과 도전,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젊음의 춤 축제가 되어 침체한 지역 대학 무용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축제는 무용 공연에 앞서 30일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산대·신라대·부산여대 등 부산지역 청년 무용가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이 축제는 춤의 아카데미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대학들이 함께 공동 과제를 모색하는 젊음의 춤 축제로서 부산대학무용연합회(운영위원장 박상용·부산대 무용학과 교수)와 금정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해 지역 무용의 활성화와 대학무용의 미래를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스페셜리스트 작품과 영아티스트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부산 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월2일과 3일 오후 6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스페셜리스트 공연에 부산대 무용학과 박상용 교수가 안무한 한국무용 작품 '달. 건너다'와 부산여대 아동스포츠재활무용과 박수화 교수가 안무한 스트릿댄스 작품 'Hide'가 소개되며, 부산대·신라대·부산여대 학생들이 안무한 현대무용·스트릿댄스·한국무용·실용무용 12개 영아티스트 공연 등 총 14개의 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앞서 30일 열리는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신라대 미래융합학과 이태상 교수가 멘토 겸 강연자로 나서 청년 무용가들이 춤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부산대학무용연합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해 30년 이상 꾸준히 춤 축제를 이어 오며 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의 춤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산대학무용연합회 박상용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스페셜리스트로서 대학 교수들이 안무한 수준 높은 창작 작품들이 부산 무용계를 견인하고, 영아티스트 청년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실험 무대를 통해 대학무용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청년 안무가들을 배출하기 위한 인큐베이터이자 청년 작가들의 창작 산실로서 실험과 도전,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젊음의 춤 축제가 되어 침체한 지역 대학 무용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