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9일 석촌호수서 '송파청년축제'…버스킹·체험 등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일대에서 '송파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청년축제는 민관협력단체인 청년 41명으로 구성된 송파청년네트워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진행하는 축제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세상을 이어주는 청년, 미래를 열어주는 청년'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위원이 직접 기획한 청년정책 홍보·설문부스와 체험·놀이부스 등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홍보부스에는 송파청년네트워크 4개 분과가 참여한다. 주거·생활, 문화·교육, 일자리·경제, 홍보·소통 등 네 분야의 청년정책을 MBTI 테스트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소개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놀이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미니오락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SAL 아티스트'의 개막식 공연과 함께 힙합, 재즈, K팝 등 청년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버스킹이 펼쳐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발히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니즈에 귀 기울이고,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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