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상승 후 상승폭 축소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넷플릭스 실적 호재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주가 들썩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4.00%) 하락한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9% 가까이 급등해 2970%원까지 뛰었지만 마감 때는 하락 전환했다.
쇼박스(-1.59%), 에이스토리(-1.55%)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지만 알로이스(2.69%), 삼화네트웍스(1.98%)는 그나마 상승세를 유지했다.
장 초반 강세는 넷플릭스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가입자수가 전년 대비 507만명 늘어난 2억827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98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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