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천18지구 등 7개 지구(합천18, 대동, 상대, 장리, 소례, 덕촌2·3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읍·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해당 사업지구의 위치, 면적, 시행시기 및 기간, 토지현황조사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람기간 동안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이를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1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는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른땅 지적재조사 대국민공개시스템(www.newjij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합천군 어린이 한마음가족운동회 개최
경남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경임)는 18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어린이집연합 한마음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한마음가족운동회 개최를 축하했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꼬꼬마숲어린이집 원장 문정아, 삼가어린이집 신혜령, 합천어린이집 박경숙·주말숙 4명이 모범 보육교사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과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용주면 병곡1구 선정
경남 합천군 용주면 방곡1구 마을(이장 윤채영)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스스로 서약에 참여하며 불법 소각이 전혀 없는 마을에 부여된다.
방곡1구 마을은 윤채영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철저히 금지하고 농업 부산물 처리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산불감시원들과 협력해 산불 취약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농업 부산물을 파쇄 처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로 거듭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