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연중 접수 등

기사등록 2024/10/18 14:41:06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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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암 환자 의료비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암 환자로 나뉘며, 각각의 지원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가 지원 대상이며 이들은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최대 3년간 지속된다.
 
소아 암 환자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암 환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와 함께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한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지원한도는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며, 연도별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창군, 우수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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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우수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산청 동의보감촌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견학에는 2023년 자원봉사자 관련 수상자와 자원봉사 단체에서 추천한 봉사자와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 의료와 전통 한약재 체험, 한방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거창군,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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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최근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평가에서 김해시와 함께 상위 2개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전국 3개 지자체가 최종 선발된다.

거창군은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청년실태조사, 정책아이디어 공모,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한 응원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청년과 거창의 동반 성장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 ‘창창(昌昌)한 미래’를 새롭게 개발하여 거창군의 청년정책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청년정책에 선제적으로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도내 유일의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합계출산율 1.02명, 청년정책 관심도 1위, 도내 군부 청년인구(비율)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청년의 미래가 보이는 ‘창창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도, 시가 아닌 군에서도 청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청년친화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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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군,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연중 접수 등

기사등록 2024/10/18 14:4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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