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숙박비 5만원 할인 이벤트를 연다.
충주시는 종합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와 충주 방문 여행객 숙박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월 말까지 야놀자를 통해 숙박업소를 예약하면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숙박업소 이용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다.
관광진흥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숙박업소의 7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충주에서는 비내섬 축제와 하늘재 걷기 행사가 열린다.
남한강과 물억새가 펼쳐진 비내섬에서 26~27일 열릴 비내섬 축제는 버스킹과 생태체험, 걷기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내달 2일 열릴 하늘재 걷기는 시와 경북 문경시 공동 행사다. 5㎞ 하늘재 길을 걸으면서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숙박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2500명을 끌어모았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과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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