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2만1200원까지 뛰기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인스피언이 코스닥 상장 첫 날 60%대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스피언은 오전 9시35분 현재 공모가(1만2000원) 대비 7440원(62.00%) 상승한 1만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원에 시작한 주가는 2만12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인스피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538.4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총 33만6294건이 접수됐다.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069.1대 1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를 1만2000원에 확정지은 바 있다.
인스피언은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컨설팅·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SAP 구축 파트너로 EAI 컨설팅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SAP 보안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인스피언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솔루션 개발과 기술 고도화, 인력 충원 등 운영자금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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