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 지역 돌봄 통합지원 차질 없이 추진

기사등록 2024/10/17 16:48:52

관련 부서 합동 첫 회의…필요 요소 체계적 준비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과 관련해 관련 부서 합동 첫 회의를 여는 등 차질 없는 법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한 관련 부서 첫 합동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보건정책과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목적 ▲돌봄 사업 현안 ▲사업 시행에 따른 준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모임을 구성하는 등 통합 돌봄 사업 준비에 필요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재홍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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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새 지역 돌봄 통합지원 차질 없이 추진

기사등록 2024/10/17 16:4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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