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차관, 이른둥이 현장 간담회 진행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2024.09.06.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06/NISI20240906_0020513803_web.jpg?rnd=20240906155732)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2024.09.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7일 "이른둥이 가족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이른둥이(미숙아) 부모, 의료계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른둥이는 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 미만 출생아를 의미한다.
간담회에는 세쌍둥이·네쌍둥이 등 다양한 이른둥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5명과 의료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이른둥이 부모로서 겪은 육아 경험과 재활 의료기관 부족 등 양육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 이른둥이 가정 여건을 고려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이경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누구나 이른둥이의 가족이 될 수 있다"며 "이른둥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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