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11포인트(0.69%) 하락한 3만8911.1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83포인트(0.11%) 내린 2687.83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83포인트(0.21%) 떨어진 2만4537.1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가 심리적 고비인 3만9000선을 종가 기준으로 하회하는 것은 지난 8일 이후 약 1주일 만이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주가가 16일 미국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주에는 매도세가 우세했다.
17일 오후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가 발표한 2024년 7~9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른 오전부터 매도세가 두드러졌던 반도체 관련주에는 환매가 들어와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11포인트(0.69%) 하락한 3만8911.19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83포인트(0.11%) 내린 2687.83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83포인트(0.21%) 떨어진 2만4537.1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가 심리적 고비인 3만9000선을 종가 기준으로 하회하는 것은 지난 8일 이후 약 1주일 만이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주가가 16일 미국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주에는 매도세가 우세했다.
17일 오후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가 발표한 2024년 7~9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른 오전부터 매도세가 두드러졌던 반도체 관련주에는 환매가 들어와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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