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은 17일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 일터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대형 건설사 관계자·현장 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노동청은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감축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실시 유무를 홍보했다.
또 추락·끼임·부딪힘과 같은 3대 사고유형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건설 현장 사고예방 첫걸음은 사업장 내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인 위험성 평가"라며 "원·하청 모든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위험성 평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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