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조사로 내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틀 구축을 위해 앞서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군 담당자와 조사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안전수칙, 현장사례 및 대응방법, 전자조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관내 1만 8,75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전자조사 및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시행된다.
◇함양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펜더믹 이후 중단되었던 함양군 안전체험학습장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양군은 전체적으로 어린이 및 스쿨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지만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 취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횡단보도 보행 요령,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어린이 통학버스 승차 방법으로 영상교육과 더불어 직접 교통경찰복을 착용하거나 안전장구를 착용한 채 자전거로 주행하는 등 체험도 병행하였고, 경찰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홍보물품(디폼블럭)도 어린이들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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