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알펜시아서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대회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8일까지 2일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대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분야별 특강과 전시발표, 미래 전략 연구분과회 세미나 등을 통해 목재 과학 분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한다.

또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방안과 탈탄소 사회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한국목재공학회는 학계, 산업계, 연구·정부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임산물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을 목표로 1972년에 설립됐다. 현재 국내 목재 과학 기술 향상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현재 7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림수도 평창에서 한국목재공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것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목재 과학 기술개발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목재산업이 최고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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