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골목길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차량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에는 '가다서다 반복하던 무면허운전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월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처럼 10m마다 멈춰 서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영상에는 실제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의 브레이크 등은 10m를 못가 반복해서 켜졌다. 다른 길에서도 버벅대는 주행은 계속 이어졌다.
자연스럽지 못한 운전에 음주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고, 경찰은 실시간 추적으로 차량이 주차된 장소를 확인했다.
이를 뒤쫓은 경찰이 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감지되지 않았다. 주차한 지 10분도 안 된 만큼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상황.
그런데 경찰이 운전자면허를 조회한 결과 이 운전자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운전미숙의 이유가 술이 아닌 경험 부족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후 경찰은 무면허 운전 금지 위반으로 해당 운전자를 검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봐야 벌금형 아니냐", "법이 너무 관대해서 탈이다", "브레이크 밟을 일 없는데 들어오면 뭐든 100%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에는 '가다서다 반복하던 무면허운전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월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것처럼 10m마다 멈춰 서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영상에는 실제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의 브레이크 등은 10m를 못가 반복해서 켜졌다. 다른 길에서도 버벅대는 주행은 계속 이어졌다.
자연스럽지 못한 운전에 음주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고, 경찰은 실시간 추적으로 차량이 주차된 장소를 확인했다.
이를 뒤쫓은 경찰이 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감지되지 않았다. 주차한 지 10분도 안 된 만큼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상황.
그런데 경찰이 운전자면허를 조회한 결과 이 운전자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운전미숙의 이유가 술이 아닌 경험 부족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후 경찰은 무면허 운전 금지 위반으로 해당 운전자를 검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봐야 벌금형 아니냐", "법이 너무 관대해서 탈이다", "브레이크 밟을 일 없는데 들어오면 뭐든 100%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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