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염포운동장과 가재골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염포동 374-4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총 35면이다.
확장형 30면, 경차 전용 2면, 장애인 주차 1면, 친환경자동차 전용 2면으로 다양한 차량 유형에 맞춰 주차가 용이하도록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인근 기업체 직원, 염포운동장 이용자, 가재골공원 방문자 등의 차량 주차로 주차면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북구는 주차장 확충으로 염포운동장과 가재골공원 방문객의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 숙박·목욕·세탁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울산시 북구는 숙박·목욕·세탁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7월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10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46곳, 우수(황색)등급 43곳, 일반관리(백색)등급 13곳이 지정됐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인센티브(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등급별 업소 현황 등 평가 결과는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경주에서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운영
울산시 북구는 경주 월정교와 첨성대 일원에서 찾아가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소형 카라반을 활용해 가을 여행을 콘셉트로 홍보관을 만들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구 대표 관광지인 명촌 억새군락지를 포함한 북구 12경 사진을 전시하며 주요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카라반 내부에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을 인화해 주고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보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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