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무신사는 지난달 구매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구매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1020세 여성 고객층이 탄탄한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글로니(7배) ▲론론(2.3배) ▲썸웨어버터(3.7배) 등 여성 패션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의 3분기 거래액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다이닛, 트리밍버드, 오헤시오 등 입점 1년 미만 신진 브랜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무신사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늘어난 여성 고객의 동절기 의류 수요를 반영해 400여개 브랜드와 '우먼즈 24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달 13일 문을 연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도 신규 여성 고객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감도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스니커즈 등 젊은층 여성으로부터 인기 있는 셀렉션을 선보여 오픈 한달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무신사는 오는 27일까지 '우먼즈 24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아우터, 니트, 방한용품 등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신상 특가', '브랜드데이' 등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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