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당일 수목원 인근 셔틀버스 운행
제2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6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가을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는 수목원의 핵심 테마인 '동화'를 주제로 숲 에코티어링, 목공·원예·수목원 체험과 동화 OX퀴즈, 댄스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원주 출신 청년 아티스트 3인이 동요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등을 연주하며 공연을 펼치는 '숲속 음악회'가 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캠핑 의자나 빈백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은 홍보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동화마을수목원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체험과 놀이,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수목원 인근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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