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점의 작품 중 선정…실용성에서 높은 평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1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4 KOREATECH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미확인 물체 수거 로봇'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방사능 측정 모듈과 그리퍼(물건을 집는 부분)를 장착하고 있으며, 접이식 다리 구조로 설계돼 장애물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다리와 매니퓰레이터(인간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 장치) 일체형 구조라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조인트 맵핑을 통한 마스터 장치로 조작자가 직관적으로 로봇을 작동할 수 있으며, 조작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북한 오물 풍선과 같은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확인 물체 수거로봇을 발표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 팀의 이상준 학생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약 2년 간 동고동락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기술적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며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기대 졸업작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우수 졸업작품의 위상을 높이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개 학부과에서 2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방사능 측정 모듈과 그리퍼(물건을 집는 부분)를 장착하고 있으며, 접이식 다리 구조로 설계돼 장애물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다리와 매니퓰레이터(인간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 장치) 일체형 구조라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조인트 맵핑을 통한 마스터 장치로 조작자가 직관적으로 로봇을 작동할 수 있으며, 조작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북한 오물 풍선과 같은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확인 물체 수거로봇을 발표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 팀의 이상준 학생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약 2년 간 동고동락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기술적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며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기대 졸업작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우수 졸업작품의 위상을 높이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개 학부과에서 2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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