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젓가락 한곳에'…청주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젓가락을 공통 분모로 하는 한·중·일 3개국이 충북 청주에 모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전'을 연다.

'音·食·旅·行(음식여행)'을 주제로 동아시아 3개국의 젓가락 문화를 살핀다. 젓가락 경연대회, 전가락 전시, 마켓, 식문화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종국·황명수·김윤희 등 지역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생활공예 워크숍, 일본 니가타 소바 만들기 체험, 니가타 옻칠 체험, 중국·일본 음식문화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걸린 젓가락 경연대회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류전은 대청호두루봉물빛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715-6964)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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