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발전적 전환 방안 마련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주민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6/NISI20241016_0001678079_web.jpg?rnd=20241016160604)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주민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이 16일 다목적강당에서 국립대로 전환하기 위한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거창군민, 경상남도 관계자, 거창군 관계자, 국립창원대 관계자, 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대학 구성원(교직원, 학생) 등 대학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국립창원대와 통합을 통한 국립대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국립창원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오는 2026년 3월까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으로 교육부에서 지정 받은 바 있다.
설명회는 경상남도 교육청년국 윤인국 국장과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이 도립대의 국립대 전환에 따른 배경과 특성화 방향 및 학과조정 방안, 국립창원대의 거창 캠퍼스 유지와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주민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6/NISI20241016_0001678080_web.jpg?rnd=20241016160632)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주민설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윤인국 국장은 “이번 국립대 전환으로 통합 대학에서는 글로컬대학 특례를 통해 기존 4년제 대학에서 운영하지 못했던 2~3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병행하는 다층학사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도립대의 재학생,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구성원의 신분보장을 지원하여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도립대의 국립대 전환에 있어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며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설명회의 주요 의견을 반영하여 국립대 전환을 위한 대학 특성화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며, Q&A 시스템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갈 방침이다. 차후에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2차 설명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뉴시스] 도립거창대학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6/NISI20241016_0001678084_web.jpg?rnd=20241016160756)
[거창=뉴시스] 도립거창대학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