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 인프라 구축·경쟁력 강화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왼쪽)과 김봉준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스포츠투아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KUBF)이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투아이센터에서 스포츠투아이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를 비롯한 다양한 K-스포츠테크 인프라를 적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야구는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의 핵심은 ABS, 데이터베이스(DB) 전산화, 분석 솔루션, 온라인 중계 시스템 도입 등 테크 기반의 콘텐츠를 대학야구에 접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ABS는 경기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을 추적해 기계가 스트라이크 존 통과 여부를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심판이 기계의 판정을 이어폰으로 수신해 판정을 내린다. 프로야구에는 올 시즌 도입됐다.
연맹은 대학야구대회가 주로 열리는 밀양선샤인스포츠파크, 보은야구장 등에 ABS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포츠투아이는 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산화해 대학야구의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투아이와 KUBF가 함께 만들어갈 한국 야구의 활성화와 힘찬 미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야구는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의 핵심은 ABS, 데이터베이스(DB) 전산화, 분석 솔루션, 온라인 중계 시스템 도입 등 테크 기반의 콘텐츠를 대학야구에 접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ABS는 경기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을 추적해 기계가 스트라이크 존 통과 여부를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심판이 기계의 판정을 이어폰으로 수신해 판정을 내린다. 프로야구에는 올 시즌 도입됐다.
연맹은 대학야구대회가 주로 열리는 밀양선샤인스포츠파크, 보은야구장 등에 ABS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포츠투아이는 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산화해 대학야구의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투아이와 KUBF가 함께 만들어갈 한국 야구의 활성화와 힘찬 미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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