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16일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문화누리카드로 작가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서점을 안내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점은▲책과 생활(동구) ▲소년의 서(동구) ▲충장서림(동구) ▲알라딘 중고서점 충장로점(동구) ▲영풍문고 터미널점(서구) ▲교보문고 상무센터(서구) ▲알라딘 중고서점 상무점(서구) ▲예림문구(남구) ▲러브앤프리(남구) ▲용봉서적(북구) 등 10곳이다.
현재 서점에서 판매하는 한강 작가 도서는 각각 다르며 작품 품귀 현상으로 재고 확인을 통해 예약을 해야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기 때문에 올해까지 소진해야 한다.
◇ 문화재단, 19일 토요상설공연 사물 판굿
광주문화재단은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오는 19일 오후 3시 스물 여덟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 연주자들이 기량을 뽐내며 ▲봄(길놀이&비나리) ▲여름(사물놀이) ▲가을(북과 장구) ▲겨울(사물판굿 및 개인놀이) 등 4계절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의 장단과 우도설장구의 독특한 가락, 진도북놀이의 역동적인 춤사위를 직접 볼 수 있다.
'풍물세상 굿패마루'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풍물소리에 싣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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