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2건 안건 심사 의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제23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일, 이번 회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위한 계획의 건을 의결하고, 청년 지원 정책에 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통영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통영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지원 결의안'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위원회 활동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또 8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에는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해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9개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0개소 등 주요사업장 19개소를 확인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및 찬성의견을 채택했으며 '통영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영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영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영시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통영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영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6건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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