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린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을 통해 민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남구청, 남구시니어클럽,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총 4개 기관이 협업해 고독사 위험군 260가구에 주 3회 직접 방문, 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 상반기 활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복지자원 매칭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활용 교육을 했다.
남구는 지난 8월부터 복지자원 매칭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도 측정이 가능한 자가진단, 도움요청, 위기이웃 알리기, 지역주민 재능기부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 간의 정을 통해 동네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살아간다는 취지를 살려 가장 좋은 복지인 좋은 이웃 인적 안전망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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