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소방이 최근 경기도 부천 숙박시설 화재와 관련한 예방책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지역 내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완강기는 10층 이하 공간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장치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하강해 피난자를 안전하게 탈출시킨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완강기 사용법 ▲하강 시 안전사항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이다.
대구북부소방서도 숙박시설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층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시설 관리유지 기초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관계인이 직접 완강기를 착용해 보는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시행됐다.
부천 호텔 화재는 지난 8월22일 오후 7시34분께 발생했다. 이 불로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신기선 동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숙박시설에 설치된 완강기의 사용법을 숙지해 손님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지역 내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완강기는 10층 이하 공간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장치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하강해 피난자를 안전하게 탈출시킨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완강기 사용법 ▲하강 시 안전사항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이다.
대구북부소방서도 숙박시설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층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시설 관리유지 기초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관계인이 직접 완강기를 착용해 보는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시행됐다.
부천 호텔 화재는 지난 8월22일 오후 7시34분께 발생했다. 이 불로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신기선 동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숙박시설에 설치된 완강기의 사용법을 숙지해 손님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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