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47.7%, 전남 곡성 56.0%
서울시교육감 14.9%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 선거에서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가운데 137만479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12일 실시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을 합산한 수치다.
가장 최근 치러진 재·보궐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은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은 35.9%였다.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4.9%로 나타났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4.4%이며,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47.7%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6.0%, 6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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