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서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 최초 개최

기사등록 2024/10/16 12:11:15

최종수정 2024/10/16 14:06:16

김영호 통일부 장관, 17~20일 방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1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미일 고위당국자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5 트랙(반관반민) 형식의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최초로 열린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북한인권 3자회의 등 고위급 국제통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17~20일 워싱턴D.C.를 방문한다.

3자회의 및 관련 행사는 지난 7월 김 장관이 미국을 찾았을 때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제안한 데 따라 추진됐다.

통일부는 "3자회의에서 한미일 고위급 외교당국자가 정보접근권 등 북한인권 의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의회 인사, 북한인권 전문가, 탈북민 등이 모여 북한인권 문제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방미 기간 조지워싱턴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 등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특강을 실시하고, 워싱턴 D.C. 지역의 씽크탱크를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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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서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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