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 특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지역에서 12개의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거나 준비되고 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 주체와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 초기부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 오후 3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균형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기본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 실현을 위해 지난 9월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달에는 하안동 상업지구에 '재개발·재건축 현장 지원센터'를 열고 정비사업 추진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회의, 교육,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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