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합리적인 분양가
인천 2호선 완정역 도보 10분대 이용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뛰어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뿐만 아니라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부터 각종 행정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보로 검단지구택지 19호 근린공원과 2호 역사공원, 능내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커낼(운하)과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하게 도계~마전간 도로(26년 예정)가 공사 중으로 김포~일산 간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년 착공을 시작한 사업으로, 경기도 구간은 이미 개통이 됐다. 남은 인천 구간(서구 대곡동~마전동)까지 연결된다면 인천 서북부와 김포, 일산 접근성이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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