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한국관광공사와 가을철 기차 여행 '여기로' 선봬

기사등록 2024/10/16 09:02:08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노랑풍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가을맞이 전국 여행을 위한 '여기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다음달 24일까지 총 8회 출발하며 새마을호 기차를 통해 일반적인 버스 여행보다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여행지는 강원도 태백, 정선, 영월, 경북 안동, 의성, 충남 금산, 충북 영동, 전남 장성 등 24개 도시다. ▲문화 바캉스 ▲가을 한 상 차림 ▲로컬 스토리 ▲디톡스 ▲업사이클 등의 테마로 구성된 24가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각 지역별로 독특한 명소와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국내 석탄 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꽃무릇과 천년 은행나무가 있는 '보석사'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등을 포함한 숨겨진 여행지들을 탐방할 수 있다. 또 국악기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밤 타르트 만들기 등 지역 명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된다.

‘여기로’ 기획전 상품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의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여기로' 기획전 상품들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저렴한 비용에 지역별 체험 및 입장료, 열차비, 식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가성비 높은 기차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기로' 기획전 상품은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1월1일 다자녀가구 이벤트의 경우, 자녀 2명 이상 포함 최대 6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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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한국관광공사와 가을철 기차 여행 '여기로' 선봬

기사등록 2024/10/16 09:0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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