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서관 홈페이지서 40명 접수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보라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탐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보라도서관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내달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 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
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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