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안전 체계 수립…40개사 가입
"영세 기업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게 할 것"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이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모든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막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다.
안전·보건·법률 전문가, 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했고, 대기업·제조업·건설사 등 40여개 회사가 가입을 확정했다.
정 초대 협회장은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세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비교적 규모가 큰 회사가 영세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상담 및 장비를 지원하고, 정부 제도 활용 방안 등 회사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영세 사업장과 상생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9월 26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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