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지사장 제상원)와 함께 17일, 18일 양일간 ‘로컬리즘 IN 관광두레’ 로컬교육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컬리즘 IN 관광두레는 강원 5개 시·군(강릉, 속초, 양양, 정선, 평창)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관광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수도권 내 대학생들의 강릉지역 정착을 적극 권하고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생활인구 증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30명의 대학생과 수도권 업계 담당자들을 초빙, 강릉오죽한옥마을 전통체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현장방문, 씨마크호텔 투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릉시의 관광기업 및 관광두레에 많은 관심을 가져 강릉시 정착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142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1190여 곳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