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공습으로 티레 시 부근 카나마을 건물들 파괴
주거용 빌딩들 폭격으로 대화재.. 전례 없는 공습 격화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 남부에서 15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살해 당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발표했다.
레바논 TV에서는 남부 티레 시에서 10km거리에 있는 카나 마을의 주거용 빌딩 들을 타깃으로 가해진 이 폭격으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나 건물들이 파괴되고 부근의 차량들까지 불타는 장면이 보도되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에 따르면 인근의 민방위 팀들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벌이며 사상자를 티레 시내의 각 병원으로 후송했다.
9월 23일 부터 이스라엘 군은 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의 심한 공습을 레바논에 가하면서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한 층 더 격화시키고 있다.
지난 해 10월 8일 시작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으로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350명, 부상자는 1만 906명으로 늘어났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15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레바논 TV에서는 남부 티레 시에서 10km거리에 있는 카나 마을의 주거용 빌딩 들을 타깃으로 가해진 이 폭격으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나 건물들이 파괴되고 부근의 차량들까지 불타는 장면이 보도되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에 따르면 인근의 민방위 팀들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벌이며 사상자를 티레 시내의 각 병원으로 후송했다.
9월 23일 부터 이스라엘 군은 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의 심한 공습을 레바논에 가하면서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한 층 더 격화시키고 있다.
지난 해 10월 8일 시작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으로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350명, 부상자는 1만 906명으로 늘어났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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