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한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께 포항시 북구 신흥동 한 건물 1층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천장과 전선부 일부가 불에 탔다.
해당 건물 2층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던 A씨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5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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