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국립생태원, 내장산 희귀식물 증식·보전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15 16:09:33

[정읍=뉴시스] 14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정읍시와 국립생태원 간 내장산국립공원 내 희귀식물의 증식·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14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정읍시와 국립생태원 간 내장산국립공원 내 희귀식물의 증식·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내 희귀식물의 증식·보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정읍시청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와 국립생태원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내장산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또 협약을 통해 시는 내장산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노랑붓꽃의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서식지와 대체 서식지를 확대하는 장기계획을 수립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다.

이학수 시장은 "노랑붓꽃을 포함한 희귀식물의 증식을 통해 정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해 환경 보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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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국립생태원, 내장산 희귀식물 증식·보전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0/15 16:0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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