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국립항공박물관(서울 소재)의 인기 실감 콘텐츠인 '비행기의 섬' 속 비행기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달서구는 항공박물관과 협의해 이달부터 실감 콘텐츠 '비행기의 섬'을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실감 콘텐츠 속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비행기의 섬'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로 관람자가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꿈의 여정을 동화적인 내용으로 표현해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실감 콘텐츠에 등장하는 비행기 중 하나인 '금강호' 입체 퍼즐 만들기 교육을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오는 11월1~2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오전과 오후 각 15명(총 30명)을 교육한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은 보호자 1명을 동반해야 한다.
신청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달서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와 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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