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체험 공간 운영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초동면 연가길에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초동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초동연가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는 새터가을굿놀이를 시작으로 초동연가길 걷기대회, 콩쿠르대회, 신나는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통놀이체험 등 체험 공간, 향토식당 등이 준비돼 있다.
초동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명품 강변 산책로로 매년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밀양의 대표 명소다.
축제 기간에는 드넓은 들판에서 코스모스, 해바라기, 억새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가을의 모든 빛깔을 즐길 수 있는 초동연가길에서 아름다운 강변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림 청년회장은 "초동연가길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이 초동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나들이를 초동연가길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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