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안건 21건' 심의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15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 2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희섭 의원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제언, 남정호 의원이 아동수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 최명숙 의원이 완충녹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해 등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수성구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16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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