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의회 '일본 오염수 투기 1년' 정부 대응 촉구 등

기사등록 2024/10/15 15:03:44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15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1년, 국민과 수산업계 보호를 위한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및 한국 정부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현석 의원은 한국이 수산업계 피해에도 투기 중단을 위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위판장 방사능 검사 장비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정부 관련 부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에 전달된다.

◇ 광산구, 한강 작가 수상 기념 도서 전시회

광주 광산구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해 광산구청 로비에서 도서 특별 전시를 오는 18일까지 연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예향 광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대표 도서인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온다' '눈물 상자' '흰' 등 14개의 작품을 번역본과 함께 선보인다.

작가와 노벨문학상에 관한 설명도 구성했다.

광주 출생 한강 작가는 2007년 출간된 '채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2022년 제2회 용아문화대상을 수상해 광산구와 큰 인연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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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의회 '일본 오염수 투기 1년' 정부 대응 촉구 등

기사등록 2024/10/15 15:0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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