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기름이 떨어져 멈춘 오토바이를 주유소까지 데려다준 두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위치한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연료 부족으로 멈춰 섰다.
많은 차량이 오가는 도로 위에 오토바이가 멈춰서면서 다른 차들이 충돌하는 등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두 명은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 있는 남성을 목격하고 즉시 다가가 남성의 오토바이를 밀며 이동에 나섰다.
이들은 남성과 주유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긴장을 풀어주고 남성이 미안해하지 않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주행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던 남성은 주유소에 도착한 뒤 도움을 준 이들에게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마조리티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위치한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연료 부족으로 멈춰 섰다.
많은 차량이 오가는 도로 위에 오토바이가 멈춰서면서 다른 차들이 충돌하는 등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두 명은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 있는 남성을 목격하고 즉시 다가가 남성의 오토바이를 밀며 이동에 나섰다.
이들은 남성과 주유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긴장을 풀어주고 남성이 미안해하지 않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주행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던 남성은 주유소에 도착한 뒤 도움을 준 이들에게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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