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기사등록 2024/10/15 09:58:11

[양구=뉴시스] 15일 양구군은 군이 추진하는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 15일 양구군은 군이 추진하는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양구군이 추진하는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시행을 위해  최근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조례에는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 버스요금, 재원 조성·운영 등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을 위한 운영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의 요금을 무료로 해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지난 8일 농어촌버스 운수회사 유무형 자산 양수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운수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업권 등의 무형자산을 군으로 인수해 승무원, 정비원 등의 직원 17명을 고용 승계했다.

한편, 양구군은 올해 연말까지 인수 작업과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양구군,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기사등록 2024/10/15 09:58: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