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여정과 송승헌이 주연한 영화 '히든페이스'가 다음 달 공개된다. NEW는 이 작품을 11월20일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비밀 공간에서 성진과 미주의 밀회를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여정이 수연을, 송승헌이 성진을, 박지현이 미주를 연기했다. 연출은 '방자전'(2010) '인간중독'(2014) 등을 만든 김대우 감독이 했다. 송승헌과 조여정은 김 감독 전작인 '인간중독'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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