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소방관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은 소방관들과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체험관 그리고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티웨이항공 임직원들과 서울시 소방관,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의 예방은 물론 태풍 및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대처 방안들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벽화에 표현해 안전 의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소방청과 2019년 5월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매년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골목 그리고 안전 취약 지역에 벽화 조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Crew Class)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한 항공사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 안전을 책임지는 티웨이항공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은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소방청과 꾸준히 교류하며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