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중국의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정차한 열차의 지붕에 올라가 소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9일 중국망(中国网)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7시40분경 동부 안후이성 푸양(阜阳)의 기차역에서 일어났다.
SNS에 공유된 영상엔 한 남성이 정차한 열차 지붕 위에 올라간 모습이 찍혔다. 역무원들과 다른 승객들이 위험하다며 내려오라고 외쳤지만 남성은 말을 듣지 않았다.
도리어 남성은 "여러분 저 좀 보세요!"라고 소리치며 열차 지붕 위를 활보했다. 남성의 머리 위로는 고압전선이 지나고 있어서 자칫 접촉했다간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다행히 남성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남성이 왜 열차에 올라갔는지 정확한 동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9일 중국망(中国网)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7시40분경 동부 안후이성 푸양(阜阳)의 기차역에서 일어났다.
SNS에 공유된 영상엔 한 남성이 정차한 열차 지붕 위에 올라간 모습이 찍혔다. 역무원들과 다른 승객들이 위험하다며 내려오라고 외쳤지만 남성은 말을 듣지 않았다.
도리어 남성은 "여러분 저 좀 보세요!"라고 소리치며 열차 지붕 위를 활보했다. 남성의 머리 위로는 고압전선이 지나고 있어서 자칫 접촉했다간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다행히 남성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남성이 왜 열차에 올라갔는지 정확한 동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9일 중국망(中国网)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경 동부 안후이성 푸양(阜阳)의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정차한 열차의 지붕에 올라가 소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출처 : @椒点资讯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것이라는 둥 동기에 대한 여러 추측을 쏟아냈다. 다양한 댓글이 달린 가운데 한 누리꾼은 "자신과 타인의 삶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남성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남성이) 인생을 다시 계획할 수 있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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